“미래로 도약하는 으뜸 김천교육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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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교육실적 보고회를 겸한 김천교육상 시상식이 19일 오후 2시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외부 인사 초청 없이 조촐한 분위기 가운데 축하연주, 김천교육실적 보고, 김천교육상 시상, 교육실적 우수교 및 교육활동 유공자 표창, 신상환 교육장 인사, 추재천 교육의원 축사, ‘스승의 은혜’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신상환 교육장은 “이번 2010 김천교육실적 보고회와 김천교육상 시상식이 김천 교육력을 한 단계 도약시켜 학생들에게는 꿈과 희망을, 김천교육 가족 모두에게는 신뢰와 믿음을 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 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미래로 도약하는 으뜸 김천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요지의 축사를 했다.

김천교육상은 양천초등학교 이제응(61세) 교장이 본상, 김천초등학교 이경근(54세) 교감과 김천유치원 권은희(48세) 교사에게 장려상이 수여됐다.

이제응 교장은 김천 관내 초등학교에서 40여년 동안 교사, 교감, 교장으로 재직하면서 교실수업개선을 통한 공교육의 내실화에 힘써 학교 교육력을 제고했으며 특히 2010학년도 학력중점학교 지원에 적극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학력향상 등 김천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경근 교감은 교과교실제의 선도적인 운영으로 수요자 만족도를 충족시켰으며 eduTop 공모전 우수기관 입상, 수요자 중심 맞춤식 방학특강과 독서 및 한자교육 실시, 음악줄넘기 시범학교 운영 등을 통한 학생 체력증진, 교기육성(전국체전 은메달 획득)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

권은희 교사는 확고한 교직관과 투철한 사명감을 가지고 단설유치원 부장 교사로서 교육환경 정비와 교육과정 정상화에 솔선수범했을 뿐 아니라 항상 연구하는 교사로서 다양한 연구 활동에 적극 참여했으며 특히 바른 인성함양 실천에 힘써 김천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eduTop 공모전 유공학교에 대한 시상 순서가 마련돼 김천유치원, 능치초등, 대덕중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봉계초등, 대룡초등, 대신초등, 태화초등, 김천동부초등, 김천중은 우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교육 유공자로 선정된 이영자(조마초등 병설유치원), 노진아(대덕초등), 강민(구성초등), 이정순(개령초등), 최종철(김천동부초등), 민병미(증산초등), 김현옥(조마초등), 최한임(아천초등), 김영숙(위량초등), 박명화(김천다수초등), 조이섭(아포초등), 김원기(성의중), 문정은(농소초등) 교사와 이애영(한일여중), 이종하(김천부곡초등), 이복만(대룡초등) 교직원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됐다.

이밖에 민간인으로 학교 발전에 기여한 임영숙(아천초등 학부모회장), 전영선(김천서부초등 녹색어머니회장), 안용우(김천다수초등 학부모), 최경수(감문중 학교운영위원회 위원장)씨에게도 특별상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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