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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적십자사김천시지사(회장 손정자)에서는 즐거운 ‘설 명절’을 맞이하여 지난 21일 고향을 찾아오는 출향인과 시민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김천역 평화육교에 대하여 대대적인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에는 회원 60여명이 참석하여 육교천정의 먼지제거와 바닦은 말끔하게 쓸고 벽면 브라인더는 걸레로 깨끗이 닦았다. 구제역이 점차 확산되는 관계로 김천시는 설 연휴기간 가급적이면 시민들이 현 거주지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등 관외 이동을 가급적 줄여 구제역이 관내에서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한 바 있다. 연일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에서 보낼 수 있도록 회원 모두가 합심하여 육교청소에 최선을 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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