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에서는 2010년 11월 4일부터2011년 1월 19일까지 대구․경북 등 15개 지역 아파트․빌라에 침입해 20회에 걸쳐 현금, 귀금속 등 2천6백만원을 절취한 중국인 곽모(32세)씨 등 피의자 3명을 검거 했다.
피의자들은 불법체류자로 주로 낮 시간대에 CCTV가 설치되지 않고 경비가 허술한 오래된 저층 아파트․빌라만을 골라서 출입문 시정장치를 파손하고 침입해 금품을 절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앞서 김천경찰서는 2010년 8월 17일부터 11월 23까지 대구․부산 등 전국무대로 60회에 걸쳐 1억 8천만원 상당의 아파트 등 전문털이 중국인 절도범들을 구속했다.
이 과정에서 이번에 검거된 전문털이범들의 정보를 입수해 통신 및 탐문수사 등 약 50일간의 추적 끝에 광주일대에서 대상을 물색 중인 피의자들을 발견해 범행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하고 범행도구 및 귀금속 등 29점을 압수한 뒤 전원 구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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