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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의 확실한 '발'이 되겠습니다.

-처음부터 어렵고 말도 많았습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9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 용암동(구 성내동)삼바산 자락에 자리잡고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김천시민의 발 대한교통(주) 시내버스 박철(43)사장.

2009년부터 운영해 오던 것을 지난 2010년9월 대표이사로 취임하여 김천시민의 대중교통수단인 시내버스를 운영하고 있다.

(주)대한교통은 전체버스 67대, 직원과 기사를 포함해 100여명이 근무를 하고 있다.

최근 신음동 현대아파트 앞 차고지, 다수동 차고지이전과 관련한 문제로 대한교통을 비방하는 소문이 무성하게 나돌아었나 사실과 무관한일로 밝혀졌다.

사실은 대한교통은 시외버스공용정류장과 별개의 업체이다.

시내버스 대한교통은 기존 시외버스공용정류장을 차고지로 사용하고 월2,400여만을 지급하고 있으며 다수동 차고지로 이전할 경우 차고지 사용료를 지급하지 않고 열악한 재정난에서 벗어 날 수 있다는 운영방침을 밝히고 있다.

다수동 차고지 이전문제는 오는 4월 버스 환승제 실시가 확정이 돼야 이전한다는 계획이다.

시,도비예산을 포함해 재정운영자금, 오지마을 유류보조금 등 년간 20여억원을 보조받고 있다.

전국 버스업체 중 유일하게 임금체불이 없으며 지난1월 전체 버스기사들의 퇴직금 정산을 다해 직원들의 사기를 앙양시키고 살맛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시키고 있다.

박사장은 젊은 나이에 대구시 수성구에서 매일 열차편을 이용해 출퇴근을 하고 있으며 사업체를 인수, 경영해오면서 김천시에서 이렇다 할 만한 식당가 한번 찾지 못하고 직지사 주변 보리밥집 음식을 먹어본 것이 전부라고 검소하고 근면한 소신을 밝혔다.

연일 영하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상수도가 터져 물 부족상태에서 시내버스 세차 등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해 김천농협화장실을 사용하는 사태가 발생해 김천시 관련부서에 급수차량을 동원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거절당하는 어처구니없는 일들이 일어났었다고 불만을 토로하고 시내버스 세차기를 설치하기위해 세차기 설치 업체와 많은 예산을 투입해 계약을 하였으나 김천시에서 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내 놓지 않고 있어 세차기를 설치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인력을 동원해 세차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2월8일 오전 시외버스공용정류장에는 읍면동 노선으로 가는 승강장과 대합실에는 온통 노인들밖에 없었다.

급변화하는 시대를 맞이해 농촌인구의 고령화 시대에 접어들어 김천시는 전체인구의 25,400여명의 노인인구로 18%를 나타내고 있다.

노인및 노약자가 탑승 할 경우 좌석에 안절 때까지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위해 출발을 할 수 가 없다.

탑승자 중 자리에 앉지 못하고 서 있을 경우 버스기사는 좌석에 안자 줄 것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된다, 대부분 노인들은 차량소리와 더불어 청각기능이 떨어져 버스기사의 목소리를 잘 알아 듣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버스기사는 높은 소리로 한번 더 재방송하면 당사자나 이를 지켜보는 탑승자들은 버스기사가 짜증을 내고 불친절한다는 등 김천시청 홈피에 연일 글을 올리고 있다.

오랜 세월을 지켜왔던 대한교통은 향토인이 운영을 해 왔었다.

장준용 노동조합장은 올겨울 계속되는 이상기온으로 영하의 날씨에 수도관이 얼어 터져도 급수차량 한번 동원하지 못해 세차를 못하는 등 심지어 직원들이 화장실을 사용하지 못하는 이런 일들이 있을 수없는 일이 아니냐, 또 김천시청 관련부서에서는 업무협조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것을 지적하고 원활한 시민의 발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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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2월 0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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