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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배수향 의원은지난2월16일 대구지방환경청을 방문하여 신임 송형근 청장을 만나서광천 의료폐기물 처리업의 허가와 관련하여 진행과정을 알아보고지역 주민들의 정서를 전달했다. 이날 배의원은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을 위협 당하는 애타는 마음을 충분히 고려해 달라는 당부를 하면서 현재 의료폐기물 처리업체는 전국에 12개소, 경북에 3개소가 있다면서 김천에 한곳이 더 들어설 경우 경북에 집중된다는 점을 들어더 이상의 업체 설립은 없어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한편 배수향의원은 의료폐기물 처리업 허가업무가 경상북도 환경과의 업무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지난해 12월 남광희 청장을 만난데 이어 인사이동으로 청장이 바뀌자 업무의 연속성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신임 청장을 만나 지역주민의 뜻을 헤아려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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