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소방서(서장 이재욱)는 오늘 28일 경상북도 소방본부 주관 으로 2010년도 적극적인 구급활동으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하트세이버 우수대원에게 『Heart Saver』배지를 수여식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하트세이버 제도는 심장 정지 등으로 사망 직전에 놓인 환자를 병원도착 전까지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활동을 통해 소중한 생명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배지를 달아주는 제도이다. 이번에 우수대원으로 선정된 김명연 소방장은 구급대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뿐이라며 겸손해 했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인명피해발생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하겠다 고 전했다.
이재욱 서장은 심장이 정지한 사람에 대한 응급처치는 심장정지 후 3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면 75%의 소생률을 보이나 시간이 경과한 뒤에 시행되는 응급처치는 소생률이 현저하게 감소하므로 환자발생 초기에 신속한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평소 시민들도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요령을 숙지해 둘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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