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사랑 봉사로 실천하는 이마트

ⓒ (주)김천신문사

그간 꾸준히 지역 사랑을 봉사로 실천해온 이마트가 24일 ‘희망나눔 봉사단’의 발대식을 가지고 ‘희망나누기, 행복더하기’란 슬로건 아래 지역민에게 희망을 나누고 더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이날 발대식에는 김천시 관계자와 유무용 점장을 비롯한 이마트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가지고 그간 이마트 자체적으로 어려운 이웃을 선정해 봉사하던 것을 좀 더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논의를 한 것. 특히 지역 사랑 실천을 기뻐하며 이철우 국회의원이 정말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김천지역사회에 무한한 봉사의 손길을 펼치라는 요지의 축전을 전해왔다.

이번 이마트 희망나눔 활동은 전국 이마트에서 동시다발 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2월 불우어린이를 점포로 초청해 신학기 학용품을 전달하는 ‘희망바구니(신학기)’를 시작으로 3월에는 사원과 고객이 함께 쌀을 모아 불우어린이에게 전달하는 ‘희망사계절(쌀)’, 4월엔 환경보호를 위한 묘목심기 봉사활동인 ‘희망나무’, 5월에는 불우어린이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희망바구니(어린이날)’, 6월엔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희망하우스(도배, 전기 등)’란 테마로 진행된다.

또 7월에는 불우장애인과 함께 하루 나들이를 떠나는 ‘희망나들이’, 8월엔 불우 환아에게 사원과 고객이 함께 헌혈증을 기증하는 ‘희망사계절(헌혈)’, 9월에는 저소득 독거노인을 위한 도시락 지원 봉사활동인 ‘희망도시락’, 10월엔 저소득 어린이 가정에 연탄 지원에서 배달까지 책임지는 ‘희망 사계절(연탄)’, 11월에는 저소득 어린이 가정을 위한 김장을 담아 배달까지 제공하는 ‘희망사계절(김장)’, 한해의 마지막인 12월엔 불우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따뜻함을 전해줄 선물을 전달을 위한 ‘희망바구니(크리스마스)’를 진행한다.

이마트 김천점 유무용 점장은 “그간 꾸준히 이웃을 위한 일들을 해왔지만 자체적으로 하다보니 대상자 선정의 어려움은 물론 여러 가지 부족한 점들이 많았으나 이제 김천시와 연계해 정말 필요한 사람들에게 맞춤식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쁘다”고 말하고 “지금까지는 노력봉사였다면 본사 사업지원으로 앞으로는 노력과 물질적인 도움을 다 줄 수 있게 됐다”고 말하며 고객이 참여하는 ‘희망사계절’이 테마인 쌀, 헌혈증서 나눔에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했다.

한편 이마트 희망나눔 봉사단의 서울남부 1담당봉사단(15개점), 서울북부 2담당봉사단(16개점), 경기동부 3담당봉사단(15개점), 경기서부 4담당봉사단(18개점), 충청경기 5담당봉사단(13개점), 대구경북6담당봉사단(16개점), 부산경남 7담당봉사단(15개점), 광주호남 8담당 봉사단(13개점), 강원중부 9담당봉사단(10개점), 제주10담당봉사단(3개점)에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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