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걸음어린이집 졸업식

ⓒ (주)김천신문사

‘2010학년도 한걸음어린이집 졸업식 및 수료식’이 24일 오전 10시 30분 유희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민 운영위원장, 김문수 이사, 김종철 이사, 신용운 한우리봉사단총무, 강종석 전국어린이집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한걸음어린이집 원생,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내빈들은 4명의 졸업생 한 명 한 명을 안아주며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으며 이벤트로 준비된 ‘눈치코치’ 게임을 통해 학부모와 아동들이 속담을 풀이하며 밝은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한 한 해 동안 도움을 준 단체에게 감사장으로 고마움을 전하고 졸업생과 수료생에게도 상장과 상품을 수여했다. 이어 숙연한 분위기에서 송사와 답사 낭독 시간도 가졌다.

채은희 원장은 “10년을 함께 한 아동을 오늘 졸업시킨다”며 눈물을 비치고 “한걸음을 졸업하는 뇌병변 장애 아동들의 이후 생활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계획해야하는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모두가 힘을 합쳐 이들의 미래에 대해 노력하자”고 말했다.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