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가 2월 17일 ~ 18일 까지 2011년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 30명이 신규 대상자로 선정 되었다.
시에 거주하면서 소득수준이 가구 규모별 최저생계비 대비 200%미만(4인 가구 기준 건강보험료 납부액이 직장은 81,478원, 지역은 93,800원 이하)인 가구의 임신부 및 출산부와 66개월 이하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신규 대상자 모집에서 총 155명의 지원자가 몰렸고 이들 중 신체계측 및 빈혈검사를 통하여 영양위험 요인을 가진 사람이 74명이나 나와 선발에 어려움이 컸지만 다자녀 및 다문화 가구 여부 등의 세부적인 우선순위를 적용하여 최종 30명만이 대상자가 되었다.
기존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에 새 가족이 된 30명이 더해져 3월 영양플러스 사업 수혜자는 총 177가구 228명이 된다.
이들에게는 앞으로 6가지 식품패키지 중 대상 구분 및 특성에 따라 우유, 계란 등의 보충식품이 월 1~ 2회 각 가정으로 공급되고 사업설명회를 비롯한 대상구분별 월 1회 이상의 영양 교육 참석과 개별상담 등의 혜택이 주어지며, 사업 전․후 및 대상 변경 시기에 따라 영양 평가가 실시된다.
한편 이번에 소득수준 및 영양위험 요인을 가지고 있어 자격조건은 충분히 갖추었으나 모집 인원 초과로 아쉽게 대상자 선정에서 제외된 44명에 대하여는 대기자로 관리하여 이번 신규 모집에서 떨어진 아쉬움을 다소나마 달래 줄 예정이다.
또한 김천시는 이번 신규모집을 계기로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는 영양플러스 사업에 대한 관심과 호응에 부응하고, 신규모집 때 마다 재발되는 혼잡과 불편을 최소화 하고자 기존 신규 모집 방식을 지양하고 대기자를 모집하여 이들 중에서 대상자를 선발하는 방식으로 모집방법을 변경하여 신청자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어줄 계획이며, 향후 대기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하여 안내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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