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겨우내 생활주변에 방치되었던 각종 오물과 쓰레기를 제거하여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3월 4일을 새봄맞이 국토대청결의 날로 지정하고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단체, 일반시민 지역주민 등 총 5,000여명이 참여하여 각 읍ㆍ면ㆍ동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새봄맞이 국토대 청결 활동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동지역에서는 감천, 직지천 등 하천 주변을 집중 정화대상으로 읍ㆍ면에서는 농어촌 지역의 들판, 야산, 하천 등에 흉물스럽게 산재해 있던 농약 빈병, 영농폐비닐, 폐 영농자재를 집중 수거 대상으로 실시하여 각 종 쓰레기 약 100여 톤을 수거한 이날 행사에서는 하천 정화 및 농촌지역의 환경개선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자연보호 김천시협의회(회장 함병문)는 많은 시민들의 여가장소로 활용되고 있는 직지천내에서 하천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폐인을 실시하여 방치 폐기물 및 최근 강우에 떠내려 온 쓰레기 약 5톤을 수거하여 시민들의 정서함양 및 자연 사랑의 의미를 일깨우게 하였다.
이날 현장에서 시 관계자는“환경보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않다”며 자연을 사랑하고 아끼며 잘 가꾸어서 후손들에게 물려주는 것이 우리들이 실천하여야 할 막중한 책무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고 청결한 도시환경조성을 위하여 자연정화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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