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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소속 자유산악회가 지난 5일 정기총회에서 산악회를 이끌어갈 신임회장으로 조규철 홍보부장을 선출했다. 이날 자유산악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성현의 발자취가 느껴지는 고성산 정상에서 지난해의 무탈함을 감사하고 올 한해 1천200여명 회원들의 무사안녕을 비는 시산제를 가졌다. 이어 문화원 소강당에서 가진 결산총회에서 이구모 회장의 임기만료에 따라 조규철 홍보부장을 새로운 산악회장으로 선출한 것. 이구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무사하게 회장직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조규철 신임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몸의 병은 약으로 치유되는 것이 아니라 자연과 맑은 공기와 산의 은혜가 우리에게 행복을 안겨줄 것”이라며 앞으로 임기동안 협조를 당부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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