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주)김천신문사 | |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는 지난 10일 안동대학교에서 가정법률상담소 부설 가정폭력관련상담소, 경북안동아동보호전문기관, 경북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안동시건강가정지원센터, 안동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ㆍ여성 보호체계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와 안동지역의 유관기관이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해 아동과 여성의 인권보호 및 폭력예방을 위해 실시된 것. 이들 기관은 앞으로 가정폭력, 성폭력 예방사업의 활성화 및 폭력피해로 인해 보호가 필요한 내담자에 대한 사회복지 지원, 교육 및 홍보사업 협조 등을 추진하게 된다. 또 여성긴급전화 1366경북센터는 이번 협약에 참여한 기관의 협조를 받아 4월 중 안동지역에서 경북서북부지역의 유관기관이 모여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근절 합동 가두 캠페인’을 가질 예정이다. 센터장 진원스님은 “이번 협약에 따라 안동지역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폭력문제에 공동대처함으로써 건강한 가정, 행복한 가정을 위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여성긴급전화 1366은 가정폭력ㆍ성폭력ㆍ성매매 피해여성을 위해 1년 365일 24시간 상담 및 긴급보호를 실시하며 경찰, 의료기관, 법률기관, 사회복지기관, 전문상담기관과 연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 경북센터에서는 베트남어, 중국어 통역원이 배치돼 있어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통역서비스를 제공하며 인터넷 홈페이지(www.kbwomen1366.org)에서도 사이버 상담이 가능하도록 상담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상담전화 054-1366, 홈페이지 www.kbwomen1366.org) |  | | ⓒ (주)김천신문사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