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의여자고등학교동창회 김천지부 정기모임이 12일 오전 11시 구성에 위치한 김미경 된장에서 열렸다.
이날 정기모임에는 고영희 총동창회장, 김옥련 김천지부회장, 박경애 성의여동창회 2기 회장, 배수향 도의원, 최태자 자원봉사센터 소장, 권정숙 김천교육지원청 행정지원과장을 비롯한 성의여자고등학교동창회원들이 자리한 가운데 모교의 발전을 위한 회의를 가진 것.
그간 성의여고총동창회는 모교발전을 위한 발전기금과 후배 양성을 위한 장학금 운영 등 학교 발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왔으며 최근에는 배수향 도의원을 주축으로 성의동창회가 힘을 합쳐 모교 강당을 짓는 사업을 추진해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외에도 아름다운 졸업문화 정착을 위해 성의여고 동창회에서 모교에 500만원을 지원, 성의여고에서는 다음 졸업식에서 학생들이 가운을 입고 졸업식을 할 수 있도록 준비 중에 있다.
고영희 총동창회장은 이 자리에서 “그간 24기는 말없이 차 봉사를 해주고 어떤 동문은 몇 년간 접수 일을 도맡아 하는 등 모든 동문들이 힘을 합쳐 잘 협조해 준 덕분에 우리 성의여고동창회가 잘 운영되고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 성의 발전을 위해 기숙사와, 체육관, 도서관을 마련하는 등 해야 할 일이 무궁무진한데 지금처럼 끈끈한 정으로 뭉쳐 모든 일들을 해결해 나가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