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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이영철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

마음 열어주는 100여 점의 그림·글 수록된 신간
화가 지망생…청소년들의 감성 일깨울 길잡이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4일
ⓒ (주)김천신문사
서양화가 이영철의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가 발간됐다. 화집이면서 에세이집이고 동화집이기도 한 ‘그린 꽃은 시들지 않는다’에는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화가의 꿈을 이루어 오랫동안 내면의 진실한 소리를 좇아가며 작가정신을 잃지 않은 이영철 화가의 울림이 가득 담겨 있는 책이다.

화가의 길을 걸으며 매 순간 치열한 예술정신을 그림과 함께 적은 주옥같은 작업노트의 글들은 큰 공감으로 다가온다. 또 예술가로서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고민한 흔적들을 적은 에세이 또한 작가의 치열한 삶을 들여다보게 한다.

한편으로 작가가 추구하고 동경하는 세상의 모습을 표현한 명상동화는 우리가 도달하고 싶은 유토피아가 아닐까. 평소 인연 맺은 이웃들의 케리커쳐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웃음을 머금게 한다.

◇출판사(해조음) 서평
이 책은 마음을 열어주는 100여 점의 아름다운 그림과 명상적인 글, 에세이가 담겨 있어 메마르기 쉬운 현대인의 감성을 따뜻하게 해 준다. 전업작가로 활동하며 세상의 낮고 여린 곳을 연민과 자애의 시선으로 보고 느낀 것들을 그림과 글로 표현해 책을 여는 순간 가슴 가득 잔잔한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그림을 공부하는 화가 지망생은 물론 청소년들의 감성을 일깨우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저자소개
ⓒ (주)김천신문사
화가 이영철은 1960년 김천에서 태어나 국립 안동대학교 미술학과와 계명대학교 대학원 회화과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학위논문 ‘현대사회의 인간 Image에 관한 연구’와 저서 ‘구상선언 66, 1·2권’이 있다.

맥향화랑, 갤러리전 등에서 10회의 초대 개인전을 가졌고 대구아트페어, 서울오픈아트페어, 화랑미술제, 봉산미술제, 호텔아트페어 및 상해, 센다이, 밀라노, 서울, 부산 등 150여 회의 국내외 단체전에 참여했다.

대구문화예술회관, 경주시, 경북대학교병원, 산하종합조경, 호텔 피오레, 홈플러스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으며 웅진, 샘터사, 도솔, 김영사 등의 단행본 50여 권에 표지 및 본문 그림을 그렸다.

현재 한국미협, 대구미술비평연구회, 대구현대미술가협회 회원으로 대구예술대학교에 출강하며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네이버 검색창 / 화가 이영철- blog 그림나무
권숙월 기자 / siinsw@hanmail.net입력 : 2011년 03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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