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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행정관계자 지역농협장 및 영농조합 APC운영자, 청과유통업체 종사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농산물산지유통 종합계획수립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농산물 산지유통 세부종합계획에는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함께 출자부문, 산지유통계열화 및 통합마케팅 실시, 공동브랜드육성, 산지유통종합단지 조성, 지역농산물 유통에 대한 의사결정체계 마련 등 김천시 농산물마케팅조직 통합계획으로 김천농산물의 특성을 반영한 2015년까지 추진되는 중, 장기 사업이다. 이번 계획에는 2012년부터 2015년까지 중형APC신규설립계획 수립과 APC시설보완, 신선편이센터 건립 등 130여억원 투자계획과 함께 산지유통조직체별 산지유통활성화자금(저리융자) 지원도 확대하여 운영에 활성화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정용현 농축산과장은 “급변하는 유통구조의 변화를 대비하고 지역특성을 살린 유통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협의회에서 결정된 사항”이라며 “앞으로 종합계획에 따른 시설투자와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날 확정된 산지유통종합계획은 농식품부의 종합계획에 따라 사업계획부문, 운영계획실행 및 투자계획을 평가항목으로 오는 3월 17일 천안에서 공개발표 평가회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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