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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조마면에서는 지난 3월 18일 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금품 및 향응을 제공하는 돈 선거를 근절하고 깨끗한 선거분위기를 조성하여 공명정대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의 ‘돈 선거 근절 자정결의대회’가 조마농협에서 개최되었다. 이 날, 다가오는 5월 31일에 실시되는 조마농협조합장선거 입후보예정자와 농협 임·직원, 영농회장, 선관위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금품선거 추방에 앞장서겠다는 다짐의 시간을 가졌다. 조마농협과 김천시선관위가 공동 주최한 이번 결의대회에서는 최근 여러 조합장선거에서 연이어 발생한 선거금품 사건으로 실추된 농협 및 조합원들의 명예와 자존심을 회복하고 나아가 우리 지역과 조합의 발전을 위한 공명선거의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채택·공표하였으며, 금품·향응과 비방·흑색선전이 없는 청정선거를 당부하는 김천시선관위 사무국장의 특별강연이 이어졌다. 한편, 김천시선관위(위원장 서경희)는 이번 조합장선거가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금품·향응 제공 행위를 끝까지 추적하여 차단할 것이며, 특히 돈 선거의 주범이라 할 수 있는 선거브로커를 추방·척결하여 준법선거 분위기를 확립하고 타 지역 조합장선거의 귀감이 될 수 있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는 각오를 밝혔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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