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지정한 ‘세계 물의 날’을 맞아 기념행사가 21일 오전10시 대광동 환경사업소에서 열렸다.
무분별한 개발에 따른 물 부족과 수질오염, 환경파괴를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해 매년 3월 22일로 지정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국회의원, 박보생 시장, 박광수·이선명·강순옥 시의원, 함병문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이재학 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최태자 자원봉사센터소장을 비롯한 17개 시민자원봉사단체 회원, 환경사업소 임직원 등 총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참가자들은 맑은물 사랑 선언문을 통해 오염된 강을 되살려 미래 후손들에게 맑은 물을 물려줄 것을 다짐했으며 기념행사를 마친 후 감천과 대광천의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에 들어갔다.
먼저 자연보호김천시협의회, 환경사업소, 김천지역환경안전관리자협의회는 대광천일대를 정화했으며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내 17개 시민자원봉사단체에서는 대홍아파트 뒤편의 감천정화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