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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는 23일 오후 2시 학교 급식실에서 ‘학부모님은 위대한 스승’이란 주제로 학부형 연수회를 가졌다. 이날 학부형 연수회에는 강영규 교장을 비롯한 학교관계자, 학부형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교육의 본질 및 이념은 인간애로부터 출발한다 △지식 정보화 사회를 주도할 도덕적이고 창이적인 인간 육성을 위한 학교 교육의 방향 등을 제시하고 학부모 역활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 이번 교육의 주된 내용은 △ 기초, 기본 학력의 정착으로 새로운 지식을 창출할 수 있는 창의력 교육 △모든 것을 다 잘 하는 만능의 인간 양성보다 학생 개개인의 소질을 계발해 자아를 실현케 하는 정서적 안정과 개성의 창달 교육 △인간에 대한 사랑과 상호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바른 인성과 공동체 의식 함양 △학교도 하나의 사회 체제로서 교육활동을 교육목표 추구에 두고 가장 효과적으로 그 기능을 다 하도록 학교 경영의 자율화․민주화로 구성원들의 자율성 제고 및 책임 완수 △학교 교육계획 수립은 교육 현실을 객관적 합리적으로 분석하고 미래사회에 대한 정확한 전망을 바탕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 설정 및 제도, 내용, 방법 등의 개혁과 미래지향적 비전제시에 관한 교육을 했다. 특히 창의력교육과 인성교육을 핵심 과제로 교육공동체 형성, 학교경영의 자율화 민주화가 선행되고 학교의 특성화가 이뤄지도록 건전한 학교 교육 풍토 조성을 강조했다. 강영규 교장은 이 자리에서 “교육의 본질 및 이념은 인간애로부터 출발하며 학생 개개인의 개성을 존중한 다양하고 특성화된 학교 교육을 통해 가치 있는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포괄성, 기본성, 보편성, 일관성, 지속성, 긍정성을 견지하며 학생들이 보다 높은 지력과 창의력을 지닌 고도의 진·선·미 세계로 이끌어 올리는데 전 교육력을 집중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서부초등학교에서는 독서지도, 인격적 대화 등 학부모들의 참여를 요구하는 동시에 교내 자율장학 기능을 강화해 교사의 전문성을 제고해 교사 개개인의 잠재 능력 개발에 중점을 두고 수업연구, 현직연수, 자기 장학 중심 운영으로 학생들에게 한 차원 높은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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