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전국 27개 지자체가 참가한 산지유통종합계획 평가에서 김천시를 포함한 6개 지자체가 최종 선정되어 2015년까지 1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 평가는 산,학,연 농산물유통관련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된 평가 심사위원이 1차, 2차, 3차에 걸쳐 평가되며 1, 2차심사를 통과한 전국 18개시군이 평가를 받았다 최종 3차 공개평가는 지난 3월17일 천안에 소재한 남서울대학교에서 90분간에 걸친 공개발표 평가회가 있었으며 이날 공개발표회장에는 정용현 농축산과장을 비롯한 지역농협장, 영 |  | | ⓒ (주)김천신문사 | |
농조합법인 대표 등 10여명이 참가하였으며 김천시 산지유통종합계획에 대한 발표는 농축산과 김영우 농산물유통담당이 맡았다. 이날 발표한 내용을 요약해보면 김천시는 중장기적인 산지유통종합계획으로 조합공동사업법인 설립과 함께 통합마케팅실시로 콘트롤타워화하여 품목별 원물권역화 하는 산지유통 시설계열화를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마케팅전문조직 육성, 조직계열화, 공선조직 육성, 지역농산물 통합브랜드를 통한 공동브랜드육성 등 운영체계화를 통한 산지유통을 통합협의, 조정하는 공식기구로 제도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번 공개발표평가에서 김천시가 심사위원들로부터 심사항목별 80점이상의 우수한 성적을 받아 전국 7개 지자체에 김천시가 선정된 것은 지난 년말 전국적인 구제역발생에 따른 방역활동에도 불구하고 5개월여에 걸친 실무진의 철저한 평가준비가 있었기에 가능한 성과라고 평가되고 있다. 향후 김천시는 2015년까지 취급물량 4,000톤 규모의 중형규모 산지유통센터(APC)설치등 년차별 시설설치와 보완사업에 130억원을 투자할 계획으로 지역농산물 유통의 획기적인 전환점을 갖게 되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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