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와 중소기업진흥공단은 수출유망 또는 초기단계 중소기업체의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수출 촉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1년도 해외지사화사업」에 참여할 중소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지사화 사업’이란 세계 100여 개국 KOTRA 현지무역관(KBC)을 지사로 활용하여 수출거래선 발굴에서 시장조사와 거래 성사 단계에 이르기까지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활동을 1:1로 밀착-지원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기술력과 세계적인 시장성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자체적인 마케팅 능력이 부족한 중소기업의 신규 수출거래선 개척을 목적으로 한다.
김천시는 참여업체에 사업 참가비 50%(125~175만원)를 지원하고 업체당 2개 지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하여 중진공에 위탁 ․ 운영하고 있으며, 중진공에서는 참여업체 모집 ․ 선정 및 보조금 관리 등 국내 지원활동을, KOTRA 해외무역관(KBC)는 바이어 발굴 등 해외지원활동을 한다.
해외지사화 사업은 7~10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으로 김천시에 사업장을 둔 신규 수출거래선 발굴 희망 중소제조업체라면 모두 참여 가능하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진공 홈페이지(www.sbc.or.kr : 지원사업- 수출․연수 ․ 종합진단 - 해외지사화 - 사업신청)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054-420-6236) 또는 중진공 경북서부지부(☎054-476-93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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