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시민이 음용하는 수돗물의 안전성을 널리 알려,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감을 해소하고, 수돗물의 원료인 원수에서부터 각 가정에 이르는 수도꼭지 수질자료를 상세히 제공하여 시민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수돗물 품질보고서」를 발간해 수돗물을 이용하는 각 세대에 배부한다.
수돗물 품질보고서에 따르면 원수(감천)의 수질은 「수질 및 수생태계 환경기준」 “매우좋음(la)” 등급을 유지하고 있으며, 원수를 이용하여 생산된 수돗물은 수질검사 57개 항목중 총대장균, 일반세균 등 35개 항목에서 “불검출” 또는 “적합”판정 받았고, 총트리할로메탄 등 22개 항목은 기준치 이하의 극소량만 검출됐다.
가정의 수도꼭지에서 조사한 수질은 10개 항목중에서 일반세균, 총대장균 등 7개 항목에서 “불검출” 되었고, 아연, 염소이온, 잔류염소는 모두 기준치 이하로 밝혀졌다. 김천시는 한국생산성본부인증원으로부터 2010년 10월 25일 수돗물생산공급 및 행정서비스 부문의 ISO9001(품질)/14001(환경)분야 통합인증을 취득하고 수돗물 생산과 수질관리에 더욱더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수돗물을 맛있게 음용하는 방법과 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상식, 민원발생에 대한 질의 및 응답 등 수돗물에 대한 총체적인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함으로써 수돗물에 대한 신뢰성 회복과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나아가 물 사랑 실천을 생활화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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