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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에서는 지난4월 1일부터 아포읍 대신1리 등 보건의료서비스 혜택을 받기 어려운 70개소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질병의 조기발견․치료로 고혈압, 당뇨병, 관절염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합병증을 사전예방하고 건강한 삶을 유지 증진시키기 위하여 무료 순회진료를 실시할 계획이다. 보건의료서비스 순회진료팀은 1개반 4명(공중보건의사 외 3명)으로 편성되어 관절염, 신경통, 위장질환, 감기 등 어르신들에게 가장 필요한 40여종의 의약품을 갖추고 주민들의 과거병력과 환자증상에 따라 진료와 투약 또한 기본적으로 혈압측정, 혈당검사 등 기초검사를 실시하여 진료 후 이상자는 보건지소나 병․의원에 연계 조치함으로써 지속적으로 질병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개인별 건강을 위하여 치매 예방관리(치매 선별검사), 금연클리닉 운영(금연보조제 및 일산화탄소 측정), 운동, 영양, 만성병 질환 등 건강생활실천통합서비스와 연계하여 건강교육 및 상담도 실시한다. 특히, 진료팀은 농번기를 피해 1월부터 3월에 집중적으로 실시하고자 하였으나, 구제역으로 인하여 4월부터 실시하게 된 만큼 더 많은 주민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점심시간을 이용하여 발 빠르게 움직여 질 높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우리시의 당면시정추진에 대해 홍보하고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하였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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