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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업과 취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로 자신에게 알맞은 직업을 선택 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다문화센터 대강당에서 결혼이주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족 취업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족 취업탐색교육을 진행한 것. 다문화가족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김천시와 고용노동부 및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지원하고 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주관해 이달 22일부터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써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전문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전문강사 및 다문화가족상담원 양성, 취업탐색 프로그램 ‘나에게 맞는 일자리 찾기’, 직장예절및이미지메이킹 ‘나에게 맞는 이미지 찾기’등 다양하게 준비됐다. 특히 취업탐색교육은 직업의 세계 이해하기, 원하는 직업 선택하기, 돋보이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하기, 취업교육 정보제공 및 Q&A 등의 내용으로 (주)인키움 원혜정 강사가 모든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부티리엔 (다수동, 24세)은 “한국어가 많이 부족한 우리는 생산직 이외에는 별다른 선택이 없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한국사회에서 뒤처져있다는 생각에 많이 실망했었는데 센터에서 교육을 들으니 나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힘이 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천시다문하가족지원센터장 진오스님은 “많은 결혼이주여성들이 본국에서 취득한 학위나 자격증 등이 한국에서 인정받지 못하거나 출산․양육 등으로 일자리를 구하러 나서지 못한 경우가 많이 있다”며 “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들의 장점을 자원화하고 다문화 글로벌 시대에 적합한 전문 인력으로 양성해 결혼이주여성이 경제활동에 적극 참여함으로써 경제적 및 사회적 자립을 도모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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