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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8개소의 작은도서관에서 지난4월11일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의 자질향상과 사기진작을 위하여 봉사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열린 이날 교육은 작은도서관의 자원봉사자와 운영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보생 김천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영어칼럼리스트 변경숙 강사의 특강,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들 자원봉사자 대부분은 작은도서관 인근에 거주하는 주부들로, 평소 자녀와 함께 작은도서관을 자주 이용하면서 도서정리, 대출반납, 청소 등에서부터 동화구연, 영어지도 등 문화강좌 강사에 이르기까지 도서관 운영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자원봉사자들은 1개소에 적게는 7명에서 많게는 30명에 이르고 있다. 박보생 시장은 인사말에서 “책을 많이 읽는 도시는 미래가 밝다. 지금은 작은도서관의 효과를 경제적으로 환산할 수 없지만 미래에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지닌 소중한 자산으로 돌아올 것을 확신하며 작은도서관이 단시간에 시민 생활 속에 깊숙이 자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하였다. 이어서「영어 잘하는 아이 만드는 엄마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변경숙 강사의 특강에서는 자녀들이 즐겁게 영어학습을 할 수 있는 가정환경조성과 올바른 공부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홈스쿨링 방법을 다양한 사례와 시연을 통하여 설명하고 성공적인 자녀영어교육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참석한 봉사자들의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 간담회에서는 자원봉사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각 작은도서관 봉사자들간 대화의 시간을 갖는 것으로 이날 행사를 마무리했다. 한편 김천시는 5월 2일, 대신동주민센터 3층에 「자두꽃 작은도서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올 하반기에는 현재 건축 중인 월드메르디앙 아파트 상가에 「큰숲 작은도서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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