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Wee센터, 조벽 교수 초청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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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Wee센터에서는 부산서부교육지원청 위센터 센터장이자 동국대 석좌 교수인 조벽 교수를 초청해 ‘학생들의 정신적 빈곤과 학력미달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특강에는 학교 관계자, 학부모, 김천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학생 상담과 지도의 통합적 향상을 위해 마련된 특강을 청취하고 학부모들은 상담요구 조사 질문지를 작성해 Wee센터에대한 인식 정도를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신상환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일어난 카이스트 학생 자살 건을 보면 아이들이 우울증으로 인해 자살을 선택했고 2009년 초중고 자살 학생이 202명이라는 통계가 있는데 이를 방지하는 것이 우리들이 해야 할 일”이라며 “자살은 최악의 상황이고 학교나 가정을 이탈하는 아이들이 많은데 센터와 같은 기관뿐 아니라 학교, 가정, 유관 기관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아이들을 이끌어 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이어 진행된 특강에서 조벽 교수는 시대에 따라 변화해온 자녀 키우기 성공전략에 대한 예부터 시작했다. 2000년 조기유학 전략인 2011년 현재에도 먹힐 것인가란 질문과 함께 학생들의 사진을 보여 줬다.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잠을 자거나 장난을 치는 아이들의 사진과 교정프로그램이 진행되면서 조금씩 변화를 보이는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교육의 중요성과 아이들의 성적이 모두 올랐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교육자들 즉 멘토가 아이들의 인재(목표)에 대한 개념을 찾아 공부라는 과정과 교육을 통해 목표를 찾아준다면 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음을 당부했다.

특히 부산서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위기학생의 경우 가정의 불화가 원인인 경우가 많아 학생의 심리치료 뿐 아니라 재발방지를 위해 학생의 환경인 가정(학부모), 학교(교사)의 변화를 유도하는 사업 등 근본적인 해결방안을 찾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한편 조벽 교수는 미국 미시간 공대에서 20년간 재직하면서 최우수 교수상을 두 번이나 수상하는 등 각종 교육자상을 수 차례에 걸쳐 수상했으며 2008년 EBS 다큐프라임에서 '세계 최고의 교수' 중 한명으로 선정돼 소개되기도 했고 학생이 필요한 지식, 가치관, 자세 등을 전달하는데 필요한 교수법 연구에 매진해 '교수를 가르치는 교수'로도 유명하다.

↑↑ 조벽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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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상환 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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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왼쪽 권정숙 행정지원과장, 오른쪽 임상원 교육지원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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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e센터 유희석 전문상담사가 사회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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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강을 듣기위해 찾아온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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