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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의료원은 지역주민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투명경영을 통해 고객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 15일 오후5시 최재중 김천세무서장을 초청해 제2대 경상북도 김천의료원 일일 의료원장으로 위촉했다. 이날 최 세무서장은 일일의료원장으로 취임식에 이어 업무보고를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지역보건 의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된 배경과 클린 김천의료원 선언, 전국 최고의 가치를 추구하는 의료원, 지역민과 함께하는 의료원 등 2011년 핵심추진과제에 대해 김영일 원장으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최재중 일일의료원장은 취임사에서 “의료에 관한 드라마에서 보면 권위적이고 보수적으로 많이 느꼈으나 김천의료원에서는 늘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노력하려는 의료진의 진솔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김천의료원 전 직원들이 힘을 합쳐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살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으며 오늘 일일의료원장으로 위촉된 것에 대해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일 원장은 “일일의료원장 위촉 행사에 환자와 보호자를 비롯해 전 직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며 “일일의료원장 제도를 계속 시행해 고객들의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료원에 대한 신뢰도를 향상시켜 공공의료기관으로써의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위촉식이 끝난 후 최재중 일일의료원장은 투병중인 환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하기 위해 입원 병실을 방문해 빠른 쾌유를 빌고 외래 진료과를 비롯해 병실을 돌아보며 입원 중인 환자들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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