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투자유치본부 직원 황금시장 장보기

ⓒ (주)김천신문사

경상북도 투자유치본부 직원들은 유관기관 직원들과 합동으로 김천장날인 15일 김천 황금시장을 방문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투자유치본부 직원 30여명과 유관기관인 (주)경북통상, 경상북도경제진흥원 소속 직원 20여명도 동참해 전통시장인 황금시장에서 지역 특산물, 과일, 건어물, 생필품 등을 구입했다.

서민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이날 방문을 통해 최근 물가상승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와 구제역 사태의 장기화로 인해 매출이 줄어든 전통시장 영세상인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격려했으며 전통시장 활성화를 기원했다.

또한 장보기 행사 후 시장 내 식당에서 장터음식으로 점심식사를 함께하면서 강준규 황금상인연합회장을 비롯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경청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진관 투자유치본부장은 “지난해 연말부터 진행된 구제역사태와 중동지역 정세불안에 따른 고유가 등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전통시장 영세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주기적으로 가져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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