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수영교실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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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13일 오후 4시 30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수영교실을 개강했다.

청소년 및 성인장애인 9명, 직원 및 자원봉사자 5명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수영교실은 준비운동과 물놀이, 호흡법 익히기 등을 통해 물에 대한 적응력을 기르는 시간으로 진행됐으며 앞으로 수영 영법훈련과 수중 재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수영은 상․하체의 주요한 근육들이 모두 사용되는 전신 운동으로서 수중의 부력으로 인해 체중에서 오는 충격을 완화시켜줘 근육 부상을 거의 유발하지 않으며 신체적 불편함과 공간적 제약으로 인해 운동량이 현저히 떨어지는 장애인들에게는 많은 움직임을 요구하지 않고도 심신을 단련시킬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면서도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수영교실은 물에 대한 적응 및 수영 영법 등 체계적인 훈련과 체력관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재활의지를 고취시키고자 매주 2회(수·목) 김천시에 거주하는 청소년 및 성인장애인들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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