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회김천시지회, 장애인편의시설 카툰전시회

ⓒ (주)김천신문사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는 18일 오전 10시 김천역 맞이방에서 ‘장애인편의시설 홍보 카툰전시회’를 가졌다.

이날 카툰전시회에는 김유천 김천역장, 지우호 부역장을 비롯한 김천역 직원들과 김천시지회 박선하 지회장과 지회 임직원, 철도 고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시의 후원을 받아 오는 22일까지 카툰(만화) 20점을 전시한다.
 
박선하 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편의시설 설치를 촉진하기 위한 홍보와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편의시설의 필요성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 보다 알기 쉽게 장애인 편의시설을 이해시키기에 아주 적절한 역할을 할 것”이며 “장애인에 대한 사회의 인식개선 및 이해촉진과 더불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가 잘 갖춰진 김천시가 돼 장애인들이 편안한 삶을 영위하며 용기와 희망을 갖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같이 살기 좋은 김천시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김유천 김천역장은 이 자리에서“복지선진국을 지향하는 국제화 추세에 따라 열악한 환경에 있는 장애인들의 이동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의욕을 북돋우는 이런 뜻 깊은 행사를 적극 유치해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주는데 앞장 설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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