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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경상북도장애인 맞선대회가 23일 오후 2시 안동병원 13층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맞선대회에 (사)경북지체장애인협회 김천시지회 회원 김모(39세·뇌병변장애 3급)씨 등 2명과 임원 3명이 참가했다. “사랑해도 될까요?”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장애인재활협회가 주관한 이날 맞선대회는 경북 도내 거주하는 20세 이상 40세 미만 장애인 미혼남녀 75명이 참가해 만남의 장을 통해 배우자를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것. 1박2일로 진행된 행사 첫날에는 키즈밸리와 마술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참가자들이 유쾌한 만남을 가질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 장기자랑 및 스탠딩 미팅 파티로 석식을 겸한 친교의 밤으로 마무리됐으며 이튿날은 결혼교육과 안동댐 관광 등이 진행됐다. 박선하 김천시지회장은 “이번 기회에 미혼 장애인들이 만남의 장을 통해 배우자를 선택, 아름다운 가정을 만들고 새로운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맺어진 커플에 대해서는 추후 합동결혼식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토록 지원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행복한 생활을 영위하며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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