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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시장 박보생)는 금연을 희망하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여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동금연 클리닉 운영은 금연을 하고 싶어도 낮 시간에 금연클리닉을 방문하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보건소가 직접 기업체로 찾아가 금연을 도와주는 시스템으로 6주간 진행하게 되며 흡연관련 질환과 흡연의 유해성 설명, CO측정, 니코틴 중독의존도 평가, 개별상담과 행동요법교육, 금연보조제 지급 등을 통해 금연의지를 높이고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금연클리닉이 종료된 후에도 6개월간은 전화와 문자메세지 등으로 지속적으로 관리하면서 완전한 금연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금연클리닉에 참가하는 업체는 코오롱인더스트리 2공장을 시작으로 피앤텔, 엘지화학, 두산전자에서 참여하고 있다. 특히 두산전자에서는 공장 내 현수막과 배너를 설치하고 흡연직원들(50명)이 금연모금을 적립해 금연에 성공한 직원에게 분배해주는 금연펀드, 금연뺏지 착용, 금연저금통 분배 등 공장장의 솔선수범 하에 직원들의 건강과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직장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사업장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문상연 건강증진과장은 “이동금연클리닉은 금연을 원하는 직장인뿐만 아니라 20명 정도 희망자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찾아간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연프로그램으로 시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밝혔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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