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새마을부녀회, 독거노인 합동생일 잔치

ⓒ (주)김천신문사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 합동생일잔치'가 3일 오전11시 안박사면옥에서 각 읍면동별로 2명씩 모두 42명의 독거노인을 초청해 열렸다.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위한 NEW SMU 해피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이성희 새마을지도자김천시협의회장, 손순예 새마을부녀회장, 노하룡 새마을사무국장과 각 새마을부녀회원들, 이오분 자두꽃봉사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새마을 며느리 결연증서 수여, 이불세트생일선물증정, 인사말, 생일축하노래, 흥겨운 가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김천시새마을부녀회 주관, 김천시 후원이며 새마을며느리봉사자로 결연된 부녀회장들은 1년간 독거노인을 방문해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수시로 돕고 밑반찬해주기, 목욕시켜드리기, 청소 등 며느리역할을 하며 결연노인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손순예 부녀회장은 참석한 독거노인들에게 항상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으로 밝게 생활해 건강을 누리길 바란다며 오래오래 건강하시기를 기원했다.

한편 초청된 독거노인들은 생일상을 함께하고 춤과 노래를 통해 외로움을 달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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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오분 자두꽃봉사회장(가운데), 손순예 새마을부녀회장(오른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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