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노인 회원 체육대회·한마당 위안잔치

ⓒ (주)김천신문사

제16회 김천시 노인 회원 체육대회 및 한마당 위안잔치가 12일 오전10시 김천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렸다.

대한노인회 김천시지회가 주최하고 김천시, 연예인협회 김천시지부, 한국상록회 김천시지부가 후원한 이날 행사는 ‘건강한 노년! 행복한 노년!’이란 슬로건아래 진행됐다.

이날 개회식에는 대회장인 이상덕 김천시노인회장, 명예대회장인 박보생 시장, 고문인 이철우 국회의원·오연택 시의회 의장·임주택 경찰서장·신상환 교육장·이덕우 농협김천시지부장, 부대회장인 전장억 노인대학장 등이 참석했으며 나기보·배수향 도의원,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배낙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기양 농협조합장, 이옥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내빈이 참석했다.

먼저 입장식에는 상록회원들이 대회표시판을, 노인대학생대표가 대회기를 들고 입장했으며 228명의 노인대학생들을 선두로 은빛요요봉사단과 22개 읍면동 7천여명의 노인선수단이 차례대로 입장했다.

개회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노인강령낭독, 대회개회선언, 대회사, 환영사, 축사, 전귀상·강화자 선수대표의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이상덕 대회장은 “금년 들어 김천의 노인인구가 이미 2만5천명을 넘었다고 들었다”며 “사회에서 부양받는 노인이 아닌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으로서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젊은이의 귀감이 되며 당당하고, 아름답고, 복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마음가짐을 새롭게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개회식 후에는 2인3각 큰 공 굴리기, 주사위 던지기, 주머니 공 집어넣기, 투호경기, 훌라후프 돌리기 등 5개 경기종목이 펼쳐져 승부를 가렸다.

대회장 밖에서는 각 읍면동별로 다양한 먹을거리를 준비해 노인들에게 대접했으며 실버노래자랑과 연예인 초청 위안잔치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지역 내 노인들이 건강과 친목을 다지는 화합한마당 잔치로 치러졌다.

한편 이날 경기의 종합시상 우승은 노인대학이 차지했으며 준우승은 농소분회, 3위는 지례분회가 받았다. 입장상 1위는 아포분회, 2위는 감천분회, 3위는 조마분회가, 질서상 1위는 대곡분회, 2위는 구성분회, 3위는 자산분회가 각각 받았다.

또 실버노래자랑에서는 남면의 박기용씨가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어모면 임순교씨가 우수상, 부곡동 최선호씨가 장려상, 아포읍 김춘자씨가 인기상을 각각 받았다.

↑↑ 입장하는 선수단과 환영하는 내빈들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클릭하면 큰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위 좌부터)전장억 부대회장, 이상덕 대회장, 박보생 명예대회장 (아래 좌부터)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임인배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 전귀상 강화자 선수대표의 선서

ⓒ (주)김천신문사

↑↑ 큰 공 굴리기

ⓒ (주)김천신문사

↑↑ 주사위 던지기, 투호 던지기, 훌라후프 돌리기

ⓒ (주)김천신문사

↑↑ 시 위생복지과

ⓒ (주)김천신문사

↑↑ 이옥혜 여성단체협의회장과 강순옥 시의원

ⓒ (주)김천신문사

각 읍면동 단체사진(클릭하면 큰사진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