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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시민들의 안전의식 그것이 필요하다.

김천소방서 방호구조과 이종만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2일
ⓒ (주)김천신문사
화재와의 전쟁 2단계 프로젝트와 더불어 우리 소방은 화재에 보다 발 빠르게 대응 할 모든 준비를 마쳤다. 그리고 전쟁에서의 승리를 얻기 위해 가속도를 내어 달리고 있으며 그것이 패배로 얼룩지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이토록 완벽한 준비와 노력들이 시민들의 협조와 참여가 없다면 그것은 패배로 이어질 것이 자명하다. 이것은 작은 파도 하나가 밀려올 때 속수무책으로 쓰러질 수밖에 없는 모래성과도 같은 것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잘 쌓아진 모래성을 파도로부터 오래도록 지킬 수 있는 것은 과연 무엇일까? 파도가 그곳에 도달하기 훨씬 전에 방어선을 구축하는 것이다. 화재에서의 방어선은 시민들의 안전의식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화마가 모든 것을 빼앗아 가기 전에 미리 예방하는 것 바로 그것이다. 우리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날 수 있는 각종 재난사고에 대하여 올바른 인식과 행동으로 무장되었을 때 그 피해는 최소화 될 수 있다. 따라서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시민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초 지식의 습득과 체험의 기회가 선행되어져야만 한다.

잘 짜여진 소방의 전략과 시민의 안전의식이 합쳐진다면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음을 확신한다. 생활 속에서 안전의식을 가지는 것, 바로 그것에서 시작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뉴스에서 화재사고를 접할 때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 하지 않도록 주변을 한 번 더 점검하는 것, 온 가족이 안전에 대해 대화해 보는 것, 집안구석구석에 숨어있는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것들이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반복적인 안전교육이 필요함을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 사라져 버린 것에 대해 뒤늦게 후회할 것이 아니라, 어렸을 때부터 그리고 성인이 되어서도 반복적인 안전교육의 중요성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소방서와 시민들이 한 마음으로 화재와의 전쟁을 수행해 간다는 것이 우리 행복을 지켜주는 밑바탕이 될 것이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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