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에서는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8일간 매일 오후 7시 대산농협 전정에서 이동정보화 교육을 한다.
이번 교육은 컴퓨터 20대가 비치된 교육 차량을 이용해 농민희망제작소 회원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동정보화 교육은 컴퓨터를 배우고 싶은 농가나 농산물 전자상거래를 필요로 하는 개인, 단체회원들의 요청에 의해 현지에 직접 방문해 컴퓨터 이해, 인터넷 활용, 전자상거래 활용법 등에 대해 알려준다.
김정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민의 꿈과 희망을 제작하는 회원들이 컴퓨터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고 이번 교육으로 컴퓨터와 친해질 뿐만 아니라 농산물전자상거래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덕면 관내 거주하는 농업인들이 모여 2009년 설립한 영농조합법인 농민희망제작소는 농산물가공 공장을 준공해 칡·양파·포도즙, 국산콩 메주 등을 생산 판매하는 단체로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산물전자상거래를 이용한 유통비용 절감 및 새로운 고객을 만들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