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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양금동 주민센터에서는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유휴부지에 감자농사를 짓고 있다. 주민센터직원들은 새천년 숲 부근 유휴부지 500여평에 지난 4월초 밭을 일구고 감자를 심은 뒤 수시로 물을 주고 제초작업을 하는 등 정성을 다해 관리해 온 것. 감자는 오는 7월경 수확할 예정으로 조성된 기금은 지역내 어렵고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불우한 이웃을 위해 쓰일 계획이다. 양금동 주민센터에서는 지난해 여름에도 같은 장소에 무와 배추를 심어 수확한 후 겨울이 오기 전 새마을 부녀회원들과 함께 김장김치를 담아 독거노인, 소년 소녀가장을 비롯한 다문화 가정 등 150여가구에 전달하기도 했다. 김남희 양금동장은 “유휴지를 그대로 놀리고 있는 것이 아까워 사업을 시작하게 됐다”며 동기를 밝히고 “비록 작은 도움이나마 앞으로도 사업을 꾸준히 시행해 나가겠으며 그동안 묵묵히 동참해준 직원을 비롯해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인부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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