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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봉산면새마을회(회장 김창길, 부녀회장 강춘옥)는 지난 17일 회원 40명으로 구성된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행복한 보금자리 만들기 사업은 불우하고 생활이 어려운 가정의 주거시설을 자재비 일부만 지원 받고 새마을지도자들의 순수한 노력봉사로 이루어지며, 관내 저소득층 한가구를 지원대상자로 선정하여 건물벽체 미장, 지붕수리, 벽지․장판 교체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길창 새마을협의회장은“저소득 가정과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행복한 보금자리를 만드는데 앞장서,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랑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박영기 봉산면장은“저소득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자활의식 고취를 기대하며, 저소득층이 사회에서 소외받지 않도록 따뜻한 사랑과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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