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사랑 수화봉사단 청각장애인과 함께 야외수업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 소속 김천사랑 수화봉사단이 지난 19일 조각공원에서 청각장애인을 위한 야외수업을 가졌다.
수화봉사단 14명은 청각장애인 18명을 초청해 청각장애인들을 위한 생일잔치와 풍선 미니게임 등 야외수업을 통해 함께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

김천사랑 수화봉사단은 수화전문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농아인들과 대화의 장을 열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만들어진 단체로 지금도 꾸준히 교육을 통해 수화봉사가 필요한 곳을 찾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또한 매월 넷째주 월요일 장애인복지관에서 급식봉사활동도 하고 있다.

이순자 회장은 “수화봉사단이란 이름에 걸맞게 농아인들을 위한 행사를 주최하게 된 것이 기쁘고 앞으로도 농아인들을 위한 자리를 더 많이 마련하도록 할 것”이며 “농아인 뿐만 아니라 우리 이웃들을 돌아보고 실천하는 단체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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