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박보생)는 5월 30일부터 6월 9일까지 대광동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민방위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지역․직장 민방위대원 1 ~ 4년차 2,826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2011년 민방위교육에서는 천안함사태, 연평도포격사건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하고 국가 안보의 중요성을 올바로 인식할 수 있는 안보교육을 강화했다.
시는 교육 참여의 효율성과 적정성을 감안해 반별 350명 내외로 오후반(2시 ~ 6시)으로 편성했으며, 교육대상자는 읍면동장 및 직장민방위대장이 발급한 교육소집통지서를 받아 지정한 일시에 교육을 받아야 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교육을 받지 못할 경우에는 교육 기간 중에 본인이 원하는 희망 일자에 교육을 받을 수 있다.
관외에 주소를 둔 대원 및 응소를 희망하는 대원들도 교육에 참석할 수 있으며 교육일정은 민방위 홈페이지(www.safekorea.kr)와 김천시 홈페이지(www.gim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방위 교육은 대원들이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해 비상사태 발생시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김천시의 안전을 책임지는 민방위대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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