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5월 26일부터 6월 9일까지 영양플러스 사업 대상자로 수혜를 받고 있는 170가구를 대상으로 영양보충식품의 질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가정방문 또는 전화를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임신과 출산으로 인해 영양불균형에 빠지기 쉬운 임산부 및 만6세 미만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최소 6개월간 보충식품 공급과 영양교육 등을 제공하여 이들의 영양문제를 개선하고자 마련된 제도다.
특히 이 사업은 영양보충식품이 외부 업체를 통하여 대상자 가정으로 직접 배달됨에 따라, 그동안 식품에 대한 품질 및 배달과정에 대한 불만 사항을 파악하기가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 기회에 대상자들이 평소에 보충식품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면밀히 조사하여 조사 결과를 토대로 미흡한 점이 있다면 적극 보완하여 더 나은 서비스가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의 내용은 보충식품의 품질, 배송 주기 등 보충식품과 관련된 만족정도와 건의사항 등 7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조사가 원활히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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