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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지난 26일 센터 2층 대강당에서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해 가족 사랑의 날 행사로 천연비누 만들기를 진행했다. 이날 10가정 총 30여명이 참가해 모든 피부에 적합하고 보습 및 항균효과와 그을리고 손상된 피부에 효능이 좋다는 ‘카렌듈라 천연비누’를 가족 당 2개 씩 만든 것.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족들은 함께 의논하며 다양한 모양의 비누를 만들고 가족 간 화목을 다졌으며 포토존 앞에서 멋진 포즈로 가족사진 촬영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센터에서는 비누베이스가 굳을 동안 가족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가족UCC 영상을 20분간 상영해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천연비누 만들기를 지도한 김원자 대표(아로마포미 구미점)는 “카렌듈라는 금잔화라고 불리는 국화과의 식물로 아토피 피부에 효능이 탁월하다”며 “천연재료로 아이들 피부에 자극적이지 않은 가족피부맞춤 비누만들기를 통해 수요일 저녁을 가족이 함께 보낼 수 있고 황사와 꽃가루로 지친 가족의 피부건강과 아이들의 손 씻기 습관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경희(모암동, 37)씨는 “아이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평일 저녁 온 가족이 함께 모이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족 사랑의 날’은 여성가족부 가족친화문화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매주 수요일 정시에 퇴근해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문화를 조성해 가족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만들자는 취지의 캠페인으로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패밀리데이’가 대국민 한글명칭 공모를 통해 올해부터 ‘가족 사랑의 날’이라고 명칭이 바뀐 것이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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