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날짜 : 2025-05-23 01:17:17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원격OLD
뉴스 > 사회종합

김천 포도농가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30일
ⓒ (주)김천신문사
김천시 푸른농산 전대모 사장은 포도, 도마토 등의 올바른 착색제 사용법을 지역포도농가에 알리고 고품질 포도 착색 향상을 위해 지난5월23일 포도재배농가를 상대로 수입원인 시영 아그로사이언스, 새김천농협, 푸른농산에서 미요비(착색제) 사용법 교육을 개최해 농가 새로운 바람이 일어나고 있다.

이번 교육에 강사로 초빙된 일본 가무로야수오박사는 동경대학농학박사와 식물호르몬류의 국내외 실용개발연구와 일본농과대교수를 역임하고 대표적으로 김천포도농가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천연앱시진산(S-ABA)함유 미요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하고 일본 최고 포도재배기술의 권위자로 정평이 나 있다.

전사장은 이때까지 김천 포도농가에서 잘못된 방식으로 미요비를 사용하고 있는 농가를 보고 안타까운 심정에서 미요비의 올바른 사용법을 통해 좀더 효과적으로 미요비를 사용해서 농가소득에 도움이 되고자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미요비는 포도뿐만 아니라 토마토, 사과, 배, 참외 등 모든 작물에 사용 가능한 착색제를 현재 국내에는 포도농가에만 사용되어 왔으며, 특히 착색제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는 착색 뿐만 아니라 포도의 냉해, 개화, 비대, 지베렐린 부작용 경감 등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으며 인산, 가리, 칼슘, 마그네슘, 미네랄의 효과를 극대화 시키는 제품이다.

또한 토양에 많이 잔재해 있는 인산을 작물이 쉽게 흡비 할 수 있도록 하여 토양개량효과에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작물의 병충해에 대한 내병성을 증대시켜 작물이 건강하게 생육할 수 있도록 하여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교육으로 인해 김천의 많은 포도농가의 잘못된 미요비 사용법의 개선뿐만 아니라 가무로 야수오 박사의 현장실사방문으로 포도농가의 문제점 등을 지적하고 해결법을 제시하는 등 포도농가에 많은 도움을 주었다.

미요비가 지금까지 특정 한곳에서만 판매되었고 작년까지는 같은 포도농가라도 차등 판매됐으며 올해부터는 푸른농산과 김천의 각농협에서 엔화의 강세에도 불구하고 작년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모든 농가에 일율적으로 같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농가에서는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되어 지역 포도농가는 고품질의 포도를 생산할 수 있게 되었다.
ⓒ (주)김천신문사
ⓒ (주)김천신문사
최도철 기자 / che7844@hanmail.net입력 : 2011년 05월 30일
- Copyrights ⓒ김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 페이스북 밴드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많이 본 뉴스 최신뉴스
제2회 호연배 레이디스 아마추어골프 최강전 성료…..
재경향우회, 도시와 농촌의 따뜻한 상생…..
김천시의회 의회사무국 농촌일손돕기 실시..
민주당 주요 인사 연일 경북 방문, 경북에서 승패 건다...
대룡초, 스승의 날 학생자치회 주관 감사 행사 실시..
말장난 경제론 vs 검증된 경제정책 , 누가 우리에게 필요한 지도자인가..
한국도로공사, 김천시 우수 예술인 초청 특별 기획전 열다..
황금시장에 등장한 대규모 빨강 상의..
폐교 활용한 자연 속 힐링 공간, 교육가족과 도민에게 개방!..
경북도, 대통령선거와 풍수해 대비 소방지휘관 회의 개최..
기획기사
김천시가‘K보듬 6000’돌봄 시설에 원어민 외국어 수업, 친환경 과일 간식 지원, 아동 동행 귀가 및 순찰 등 특화 서비스를 본격적으.. 
김천시는 매년 차별화된 주거복지 정책을 선보이며, 실효성 있는 대응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도 저출생 문제 해소와 시.. 
업체 탐방
안경이 시력 교정의 기능을 넘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그 역할이 변화해가는 트랜드에 발맞춰 글로벌 아이웨어(eyewear)시장에 도전.. 
김천시 감문농공단지에 위치한 차량용 케미컬 제품(부동액, 요소수 등)생산 업체인 ㈜유니켐이 이달(8월)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선정패 .. 
김천신문 / 주소 : 경북 김천시 충효길 91 2층 / 발행·편집인 : 이길용
청소년보호책임자 : 황의숙 / Mail : kimcheon@daum.net / Tel : 054)433-4433 / Fax : 054)433-2007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아-00167 / 등록일 : 2011.01.20 / 제호 : 김천신문
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을 준
방문자수
어제 방문자 수 : 55,627
오늘 방문자 수 : 5,752
총 방문자 수 : 98,658,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