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박성득회장. |
김천시(시장 박보생)는 6월 1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내무부 방재국장을 역임한 박성득 (주)OED 회장을 초청해 공직자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6월 정례석회로 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특강의 주제는 “治者, 大地傾以聽”이었다. 즉, 공직자들은 국민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고 그것이 국가나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것이라면 치밀하게 계획하고 과감하게 실천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강연에서 박 회장은 34년을 봉직하면서 터득한 업무추진 노하우와 경험을 실례를 통해 생생하게 전달하면서 후배 공무원들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여 소신있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할 줄 알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서는 공무원 개개인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는 것이 가장 기본이며 조직의 장기적인 비전을 공감하고 신명나게 일하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천 출신인 박성득 회장은 1967년 경상북도 9급 공채 출신으로 포항에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후 80년 내무부로 전입하여 조사3계장, 도로계장, 감사4계장, 지역개발과장 등을 거쳐 98년 방재국장으로 임용되었으며 2001년 관리관으로 명예퇴직을 하였다. 퇴임 후 2007년부터 2010년까지 김천시정책자문단 초대 위원장을 지내는 등 고향인 김천시의 발전을 위해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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