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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회 소리결 함께한 청소년가요제

꽃게잡이 폴포츠 등 인기연예인 대거 출연
‘혼자만하는 사랑’ 부른 김태연 대상수상

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6월 04일
ⓒ (주)김천신문사

‘제9회 음악을 사랑하는 김천사랑시민봉사대 소리결 정기공연’과 ‘제3회 소리결과 함께하는 청소년가요제’가 3일 김천역광장 특별무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손상규 소리결 회장 및 임원과 회원, 이철우 국회의원, 배수향 도의원, 황병학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등 내빈들과 시민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어느 때보다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개회식에 앞서 중앙체육관 합기도 시범으로 흥을 돋우고 손희동 사무국장의 사회로 명예홍보대사에 정현수 개그맨, 남현봉 가수, 김호중 테너가 위촉됐으며 손상규 회장의 개회선언 등 간단한 개막식이 있었다.

이어 SBS웃찾사에서 ‘동수야!’로 인기를 얻었던 개그맨 정현수의 사회로 제3회 소리결과 함께하는 청소년 가요제가 진행됐다. 김호중 테너와 남현봉 가수의 심사로 지난 5월 29일 예선을 거쳐 올라온 8명의 본선진출자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냈다.

또한 소리결 정기공연은 가수 조기현, KBS아침마당 3연승 진상효 인터넷 가수, TBC싱싱고향별곡 MC 단비 트로트가수, 힙합가수 슈퍼소닉, SBS스타킹에 출연 꽃게잡이 폴포츠로 유명한 남현봉 가수, 김천의 자랑인 고딩파바로티 김호중 테너 등 많은 출연진들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사해 시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편 제3회 소리결과 함께하는 청소년가요제 심사 결과 대상에 거미의 ‘혼자만하는 사랑’을 부른 김태연, 최우수상 BMK의 ‘사랑은 이별보다 빨라서’를 부른 배영진, 우수상엔 나비의 ‘길에서’를 부른 문예진, 장려상으로 이영현의 ‘미안해 사랑해서’를 부른 서은비, 인기상은 김범수의 ‘보고싶다.’를 부른 이완희, 특별상은 다이나믹 댄스팀이 수상했다.
↑↑ 청소년 가요제 대상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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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정 기자 / wjdgywjd666@naver.com입력 : 2011년 06월 0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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