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청 홈피 시민소리방에 지난6일 시민 신모씨가 올린 글과 관계기관의 답변 내용을 인용해보자.
===============악취나는 음식물쓰레기좀 치워주세요==========================
여기는 부곡동 시민탑에서 시내방향으로 200미터쯤 되는 도로변 입니다.
몰지각한 시민들이 몰래버리는 음식물쓰레기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몇주째 몰래버리는 음식물이 쌓이기 시작하더니 하나둘 늘어나서 상당한 량이 도로변 상가앞에 버려져 있습니다.
날씨가 더워져서 벌레며 날파리에다 악취로인해 인근 상가들은 심각한 고통을 받고 있습니다. 시에서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를 해야 합니까.
불법으로 버려진 쓰레기라고 방치만 해야합니까.
처리하는곳에 몇번이나 이야기를 하였으나 묵묵부답.....어떻게 하겠다는건지.......... 결국엔 이렇게 변화를 바라면서 몇글자 올려봅니다.
처리를 해주시던지 아님 철저한 단속을 해서 이러한 일들이 벌어지지 못하게 하던지
몇몇 몰지각한 사람들로인해 많은 시민들이 피해를 보지않도록 시에서는 응분의 대처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빠른 답변 바랍니다......답변은 휴일연휴가 끝나야 올라오겠군요............그때까지는 참고 기다리겠습니다
[관계기관의 답변은?]
평소 시정발전 및 환경보호에 협조하여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일부 시민들이 배출하는 불법쓰레기 근절을 위하여 환경지키미 상시 단속, 불법쓰레기 야간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나 음식물쓰레기는 증거물 확보가 어려워 단속이 힘든 실정입니다.
따라서 불법쓰레기는 일정한 경고기간이 지난 후 수거처리 함을 알려드리니 불편하시더라도 공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하여 양해하여 주시기 바라며 앞으로 단속 및 홍보를 강화하여 불법쓰레기를 줄이기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향후 불법쓰레기 배출을 목격하거나 문의사항 발생시 환경관리과 청소재활용담당 (☎054-420-6183)으로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신음동 길가 대형차량 주차 건===========================
수고많으십니다.
건의를 할까 말까 많은 생각을 하다가 몇자 적어봅니다.
신음동 해돋이타운앞에 있는 향토마트 길에 있는 도로에 관한 내용입니다.
거기 주위에 주차공간이 부족하다고 하지만, 분명히 붙어 있는 '대형차량 야간 주차 단속 지역' 이라고 있는 말이 무색할 정도록 각종 대형 트럭과 포크레인 등이 너무나 많이 주차를 하고 있네요.
아침에 무슨 공회전을 그렇게 하고, 앞에 승용차때문에 빠져나가기가 어렵고, 크락션을 얼마나 울리는지, 피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단속을 하지 않으실려면,그건 표지판을 걸어놓지 말던가 하셨으면 합니다.
아니면 대형차량이라는 자체가 15톤이상이 아닌 20톤 이상 차량을 대형차량이라고
하는건가요?
말뿐인 단속지역.. 누구 하나 두려워 하지 않는, '저건 그냥 폼이네' 라는 생각이 들게 하는 모양세가 납니다.
시정 부탁드립니다.
[관계기관의 다변은?]
평소 시정에 협조하여 주시고 관심을 가져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형화물 차량에 대한 밤샘주차 지도·단속은 지구별로 수시로 실시하고 있습니다. 귀하께서 지적하신 지역도 바로 지도·단속을 실시하여 질서가 유지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도 시정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라며 귀하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문의사항 있으시면 항상(☏420-6258) 전화주시면 상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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