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좌)강봉석, 이준기, 최원철 | ⓒ (주)김천신문사 | |
5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몽베르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참마루건설배 제17회 한국미드아마선수권대회에서 김천출신 신예 강봉석(40세·경북대표) 선수가 미드아마골프계 강호 김봉주와 2009년도 이 대회 우승자 이상수 선수를 꺾고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다. 16개팀 132명의 선수가 출전한 이번 대회는 최고 메이저 대회로 경북 김천 출신 챔피언을 3명이나 배출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에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을 차지한 강봉석 선수와 이준기(1995년)·최원철(2010년) 선수가 그 주인공. 강봉석 선수는 최종합계 6언더 파(210타-71-71-68) 3라운드 내내 언더 파로 퍼펙트한 실력을 과시하며 이 대회(3라운드) 개인전 기록을 경신(1996년 217타 이영석)했다. 또한 최종라운드에서는 2, 3번 홀과 11, 12번 홀에서 연속 버디를 뽑아내며 68타를 쳐 코스레코드까지 기록하는 행운도 얻었다. 시도대항전으로 함께 치러진 단체전에서도 경북팀은 두각을 나타내 지난해와 동일한 선수단(강봉석,이주승,최원철,하병철)을 구성해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김천이 배출한 강봉석, 최원철 선수가 포함된 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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