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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원장 김칠룡)은 지난6월 8일 원아 68명을 대상으로 세계 여러 나라 시장 놀이를 하였다. 이 행사는 다문화시범교육청 연구중심 학교 운영의 프로그램이었다. 세계 여러 나라 시장 놀이를 통해 여러 나라의 다양한 화폐의 종류를 알아보고 그 나라의 민속 전통옷을 입고 시장놀이를 해봄으로써 다문화에 친숙해지기 위해서 기획되었다. 충동적인 구매를 지양하기 위하여 6월 3일 가정으로 구매 계획서를 발송하여 부모와 유아가 함께 작성하도록 하여 가정과 연계를 기하였다. 6월 7일 우리 고장 재래시장인 평화시장에 가서 물품을 구매하여 유아들과 교사가 함께 세계 여러 나라 시장놀이 간판과 시장놀이에 필요한 물건을 만들면서 시장놀이의 사전 활동이 무르익어갔다. 6월 8일 만국기가 펄럭이는 가운데 세계 시장 놀이의 본활동의 막이 올랐다. 나라마다 전통 의상을 입고 주인이 되어 하나의 물건이라도 더 팔려는 아이들, 각 나라 시장에서 물품을 구매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다문화 시장에 접하게 되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시장 놀이를 참관한 본원 김칠룡 원장은 “유치원에서 실시하는 시장 놀이를 세계 여러 나라 시장 놀이로 확대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앞으로도 생활주제별 활동을 다문화 교육과 연계하면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인식 개선에 일조를 기할 것으로 믿는다.”라고 하면서 교사와 유아들을 격려하였다. 이번 행사로 원아들은 세계 여러 나라의 화폐와 시장의 기능과 역할에 대하여 심도 있게 탐색할 수 있게 되었다. 김천중앙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앞으로도 생활주제와 연계한 체험중심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 및 인식개선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하고자 한다. |  | | ⓒ (주)김천신문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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