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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북 울진에서 열린 제49회 경북도민체전에서 김천시가 6위의 성적에 그쳤다. 2013년 도민체전 개최지인 김천시는 이번 대회 종합 5위를 목표로 선전했지만 127.7점으로 5위 안동시에 합계 2.8점 차로 뒤지며 지난해 4위에서 2위나 밀려 아쉬움을 남겼다. 하지만 김천시는 궁도 종합우승, 배드민턴 우승, 골프 종합 준우승, 농구 종합 준우승, 수영 종합 3위 등의 성과로 앞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개막식 입장식에서 시청 취타대를 선두로 6개 읍면동 농악단과 선수, 임원 등 500여명의 질서정연한 대규모 입장으로 입장상을 받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목표성적을 달성하지 못해 아쉽다”며 “그러나 더운 날씨에 열심히 경기에 임한 어린 학생선수를 포함한 모든 선수들께 감사드리고 내년 대회 더욱 좋은 결과를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 결과는 시부 1위 포항, 2위 구미, 3위 경산이 차지했으며 군부 1위 울진, 2위 칠곡, 3위 영덕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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