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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8일 센터 2층 대교육장에서 20대에서 30대 미혼남녀 20여명을 대상으로 남녀의 차이를 깨닫고 바람직한 결혼관을 정립해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문화를 이끄는데 도움을 주고자 결혼준비교육 ‘특별한 인연! 미래를 꿈꾸다’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날로 증가하고 있는 결혼생활의 부작용을 미연에 예방하고 남녀 간에 서로를 수용하고 건강한 관계를 정립할 수 있도록 지식, 태도, 기술면에서 도움을 제공해 갈등과 문제 해결능력을 강화하고 바람직한 결혼생활을 설계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프로그램은 ‘연애특강Ⅰ(FunFun한 연애Feel살기)’, ‘연애특강Ⅱ(커플매니저가 알려주는 연애와 결혼)’, ‘성에 대한 남녀차이’ 등 3가지 주제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5시간 동안 진행됐다. 연애특강은 적절한 데이트 장소 및 데이트를 하기에 가장 좋은 요일과 시간대, 데이트 신청 성공률을 높이는 전략 등 미혼남녀가 만나서 연애를 시작해 성공적인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연애상식을 이해하고 사랑의 기술을 배워보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연애와 결혼에 대한 남녀 가치관과 연애의 피라미드 법칙을 통계를 통해 살펴보고 결혼정보회사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숨겨진 진실을 풀어보는 시간도가졌다. 먼저 이명길 강사는 ‘결혼은 교양선택, 연애는 전공필수’라며 “나중에 지금 이 순간을 돌아보며 후회하지 않도록 마음껏 연애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정명란 아름다운성교육연구장은 ‘아름다운 성 이야기’란 주제로 성에 대한 남녀 간의 태도와 문화 차이를 살펴보며 잘못된 성지식을 바로잡고 앞으로의 결혼생활에서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지 짚어줬다. 특히 정명란 소장은 이날 교육에서 “성(性)은 아는 만큼 행복하며 무엇보다 성(性)은 많은 책임감이 따르는 만큼 자기가 자신의 몸에 대해 바로 알고 아끼고 사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연애특강을 진행한 이명길 강사는 세계일보 ‘이명길의 연애공작소’칼럼 연재, KBS황정민의 FM대행진 고정출현, SBS골드미스 다이어리 등 다수 방송 출현 및 삼성전자, 넥슨, 신한은행, 고려대, 한국외대를 비롯해 300여 기업체 및 대학에서 연애강의를 펼치며 국내1호 연애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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