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 날을’

ⓒ (주)김천신문사

호국영령과 참전용사들의 넋을 기리는 6.25전쟁 제61주년 기념식이 25일 오전9시30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김천시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는 박보생 시장, 이철우 국회의원, 오연택 시의회의장, 나기보 도의원, 배낙호 시의회부의장, 강인술 시의원, 이선명 시의원, 김세운 시의원, 박광수 시의원, 이호근 시의원, 이덕우 농협김천시지부장, 김용대 한국자총김천시지회장, 이옥혜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많은 내빈과 전부일 김천시재향군인회장, 박문경 여성회장, 유정일 육군제5837부대3대대장, 이재탁 참전유공자회장, 최태영 상이군경회장, 황수동 유족회장, 권영애 미망인회장, 김일조 무공수훈자회장, 송규옥 철도참전 유공자회장을 비롯한 6.25참전용사 및 보훈가족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념식은 내빈소개, 국민의례, 묵념, 표창, 기념사, 축사, 6.25노래 제창, 이삼 참전유공자회부회장의 선창 후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돼 6.25전쟁의 역사적 의의와 교훈을 상기시키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며 전후세대에게 안보의식 고취와 범국민적 안보의식 함양의 계기를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도지사표창은 조성진 씨가 받았으며 김천시장표창은 문봉곤, 문적간, 최경자, 최병희, 이환우, 윤시경, 이정화 씨가 받았다.

국회의원표창은 강희진, 박월순, 이무임, 윤창학, 이현태, 권진호, 박은환 씨가 받았고 김천시재향군인회장표창은 최종록, 이금수, 임월선, 김영선, 문종학, 이종섭 씨가 받았다.

전부일 재향군인회장은 “61년전 오늘, 북한의 침략으로부터 조국과 민족 그리고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용전분투하신 전몰 호국영령과 참전용사, 미망인과 가족 여러분께 존경과 경의를 표한다”고 인사했으며 “오늘 이 행사가 애국지사와 순국선열에 대한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보생 시장, 이철우 의원, 오연택 의장은 축사를 통해 “6.25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을 것이며 예우와 복지에도 각별히 신경쓰겠다”고 약속하고 “반공정신을 새롭게 다져 북한에 대한 철저한 경계와 대비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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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의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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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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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부일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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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생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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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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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연택 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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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25노래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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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세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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